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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상 제작 이론

마이크의 배치와 오디오의 저장

by 영상이론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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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의 배치와 오디오의 저장

마이크의 배치와 오디오의 저장에서 필요한 소리를 효과적으로 흡음하기 위한 마이크의 배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마이크의 배치를 위하여서는 음원의 본질적 특성을 파악하여야 하며, 그 후에 배치되어야 할 마이크의 종류, 수, 각 마이크별 특성, 배치하여야 할 장소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서 마이크의 배치는 마이크의 조화라고도 할 수 있다. 

 

 

 

마이크의 올바른 배치를 위해 주의할 점

마이크의 올바른 배치를 위해 주의할 점에 대하여 알아보자.

 

첫째, 마이크의 선택을 정확히 해야 한다.

음향 담당자는 원하는 소리를 받아들이고 원치 않는 소리들은 배제하기 위해 지향성 마이크와 무지향성 마이크 중의 하나를 선택하여야 한다. 소리의 분산을 피하기 위해 지향성 마이크의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무지향성 마이크를 설치하는 것이 기계 잡음, 숨소리, 바람 소리 등의 잡음을 막는데 효과적이며 주파수 특성도 좋다.

 

둘째, 마이크 선택이 끝나면 마이크 설치의 장소와 위치를 결정해야 한다.

음파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므로 음원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소리가 감소한다. 따라서 마이크가 음원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소리는 더 적게 들린다. 동시에 음원과 거리가 멀면 멀수록 마이크는 불필요한 소리를 많이 받아들이게 된다. 따라서 마이크가 음원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소리는 더 적게 들린다. 동시에 음원과 거리가 멀면 멀수록 마이크는 불필요한 소리를 많이 받아들이게 된다. 따라서 마이크의 배치는 음원에 가까이하되 소리의 특성에 따라서 설치해 주어야 한다. 음원은 그 종류에 따라 약한 소리를 내는 것, 강한 소리를 내는 것,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 것, 주파수의 특성 및 음의 반사 특성, 실내인가 실외인가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마이크의 위치는 공개 방송의 경우 출연자들의 움직임, 생방송 관객들의 시야 방해 등도 고려하여야 한다.

 

셋째, 몇 개의 마이크를 사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한 대의 마이크로 충분한 곳에 여러 대의 마이크를 설치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마이크의 수가 적게 사용될수록 위험 발생률은 줄어든다. 그러나 때로는 하나의 악기에 두 개 이상의 마이크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적절한 마이크 수의 판단은 효과적인 흡음과 경제 원칙을 동시에 생각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교향악단이나 합창단을 위한 마이크 배치는 모든 악기와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의 마이크를 배치하여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면 이상적일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악기 배치를 고려하여 각 부분별로 개별 마이크를 배치하고 합창단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각 파트별로 마이크를 배치하여 소리의 합성 과정에서 조정하는 것이 좋다.

 

넷째, 소리의 반향을 고려하여 마이크를 배치하여야 한다. 소리의 반향은 건물의 구조, 벽과 지붕의 각도, 재질 그리고 관객의 유무 등이 소리의 반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관객이 꽉 들어찬 스튜디오나 공연장에서 소리의 반향은 줄어든다. 처음 경험하는 공간일 경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기 전 조용한 상태에서 박수를 쳐서 소리의 반향 정도를 측정해 보는 것이 좋으며 또한 잡음을 배제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중지시키고 환풍기, 공조기, 에어컨 등의 소리에 따라 마이크의 각도를 조정해야 하고 문이 삐걱거리는 소리나 바닥에서 날 수 있는 잡음 등도 점검하여야 한다.

 

 

 

오디오 저장

사람들이 소리를 기록하여 나중에 듣고자 하는 시도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최초로 소리의 기록에 성공한 사람은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47~1931)이다. 1877년 에디슨은 원통에 틴 포일(tin foil)을 둘러싼 뒤 바늘을 이용해 소리를 기록했다. 소리의 원음 재생을 위한 많은 노력이 이루어졌고 오늘날 오디오 시스템들이 만들어졌다.

 

녹음(sound recording)이란 음의 기록 즉, 소리를 기록 매체에 저장하는 행위로써 이렇게 저장된 내용들은 오디오 믹싱 콘솔에서 믹싱 되고 거기에서 나오는 소리는 크게 두 가지의 경로로 시ㆍ청취자에게 전달된다. 그 하나는 무형으로 전파나 케이블 방송, 인터넷을 통하여 전달되고 또 다른 하나는 유형으로 테이프나 CD 등의 저장 매체에 담아 전달되고 있다. 그리고 방송으로 전달되는 것 중에 시간차 없이 믹싱과 동시에 전달되는 방식을 생방송 또는 중계방송이라 하고, 녹화 또는 녹음테이프 등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재생해 시간차가 있게 전달되는 방식을 녹화/녹음 방송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효과음의 삽입과 같이 오디오만 별도로 저장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영상을 촬영할 때 영상 저장 매체에 영상 신호와 오디오 신호를 동시에 저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디오 및 영상을 저장하는 방법으로는 필름에 광학적으로 저장하는 방법, 자기 테이프에 자기적으로 저장하는 방법, 콤팩트디스크에 디지털 신호로 저장하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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