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영상 제작 이론

파이널 컷 프로 X: 뷰어 창에 있는 3가지 기본 모션 효과

by 영상이론 2023. 10. 3.
반응형

뷰어 창에 있는 3가지 기본 모션 효과

뷰어 창에 있는 보이는 컨트롤에는 변형하기(Transform), 잘라내기(Crop), 왜곡하기(Distort) 세 가지 섹션이 있다. 편집모드에서 클립의 외형을 바꾸는 효과 모드로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뷰어 창 왼쪽 아래 코너에 위치한 세 아이콘들을 이용하는 것이다. 뷰어 창 아래에는 세 가지의 모션 효과 버튼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인스펙터 창을 열 필요 없이 스크린 상에서 바로 비디오 클립에 필요한 모션 기능들을 적용할 수가 있다. 이 똑같은 버튼들은 인스펙터 창 내의 컨트롤 구간에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뷰어 창 내의 컨트롤 버튼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직관적으로 변화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하기가 훨씬 쉽다.

 

변형하기(Transform)

뷰어 창의 왼쪽 아래에 보이는 트랜스폼 버튼을 누르거나 단축키 Shift + T를 누르면, 인스펙터를 열 필요 없이 스크린 상에서 바로 이 기능들을 켰다 껐다 할 수가 있다. 뷰어 내의 이펙트들은 한 번에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 트랜스폼 효과는 타임라인 클립의 이미지의 사이즈(클립 프레임), 뷰어 창에 비례한 이미지의 위치(프로젝트 프레임) 두 가지 면을 바꿀 수 있게 해 준다. 위치(Poison) 항목은 어떠한 요소의 수평적, 수직적 위치를 결정한다. 이는 클립 이미지의 중앙을 뷰어 창의 중앙과 비례해 움직여준다. X박스에 음수를 넣으면 왼쪽으로 움직이고, 양수를 넣으면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Y박스에 음수를 넣으면 아래쪽으로 움직이고, 양수를 넣으면 위쪽으로 움직인다. 회전(Rotation) 항목은 선택된 요소의 회전을 컨트롤한다. 크기(Scale) 항목은 선택된 요소의 크기를 컨트롤한다. Scale 글자 옆의 화살표를 클릭하면 수평으로의 크기와 수직으로의 크기를 각각 따로 조절할 수 있는 조절창이 열린다. 고정점(Anchor Point)은 프레임의 중앙에 위치한 고정점으로 선택된 요소의 크기나 회전과 관련한 기준점을 컨트롤할 수 있다. 고정점을 위한 스크린상의 버튼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고정점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인스펙터 창에서 설정을 바꾸어야 한다.

 

뷰어 창에서 트랜스폼 편집하기

인스펙터 창에서 거의 모든 모션 효과를 변경할 수 있지만 트랜스폼(Transform) 설정들은 뷰어 창을 이용하는 것이 바뀌는 변화를 보면서 조절할 수 있어 사용이 훨씬 쉽다. 트랜스폼 버튼이 선택되면 아이콘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트랜스폼 모드로 바뀐다. 그러면 바뀐 트랜스폼 모드에서 코너에 있는 어떤 핸들이든 드래그해서 이미지의 사이즈를 변경할 수 있다. 마우스 포인터를 뷰어 창 이미지 영역에서 왼쪽 아래의 코너로 이동시켜 대각선 모양의 사이즈 조절 아이콘이 보인다. 이를 중앙으로 드래그하여 이미지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 코너에 위치한 사이즈 조절 아이콘을 드래그 함으로써 이미지 사이즈를 조절하면 비율이 맞게 조절된다. 뷰어 창 보기 옵션을 오른쪽 상단 Fit에서 화면 비율을 조절하여 최적화된 보기보다 조금 작게 해서 클립이 뷰어 창에 꽉 차지 않게 설정하여 볼 수도 있다. 이 보기 조절은 실제 클립의 사이즈가 작아진 게 아니라 단지 클립의 보여주기가 뷰어 창 크기보다 작게 보이는 것이다. 트랜스폼 모드에서 이미지를 축소하려면 가장자리 핸들 중 하나를 Option + 드래그하면 된다. 영상비를 유지하면서 이미지 사이즈를 재조정하려면 맨 위에 있는 핸들이나 코너가 아닌 가로나 세로 선에 있는 변형점을 Shift + 드래그하면 된다. 이미지를 회전시키려면 중앙에서 연장되어 나와 있는 핸들을 드래그하면 된다. 더 컨트롤을 하고 싶으면, 핸들을 중앙으로부터 멀리 드래그한 다음 다시 드래그해 준다.

 

잘라내기(Crop)

파이널 컷 프로의 세 가지 잘라내기 옵션을 이용해서 우리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이미지의 부분들을 트리밍 하거나 잘라내기 해서 없앨 수 있다. 잘라내기 파라미터는 트림(Trim), 잘라내기(Crop), 켄 번스 이펙트(Ken Burns effect) 세 가지 섹션을 포함한다. 잘린 프레임을 리사이즈(Re-Size)해주는 잘라내기(Crop)는 상위 카테고리의 이름과 같아서 명칭을 부를 때 혼돈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트림(Trim)은 클립을 잘라낸 후 잘라낸 이미지의 부분이 그대로 남아있다.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다. 잘라내기(Crop)는 원래 클립의 화면 비율에 맞춰서 클립을 잘라내고, 남은 클립의 이미지 부분이 전체 프레임을 채우게 해준다. 잘라내기 모드에서는 트림과 달리 원래의 화면의 크기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자르는 비디오의 가로 세로 화면 비율을 바꿀 수 없다. 그래서 이미지의 퀄리티는 이미지를 확장시킬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다. 켄 번스 효과(Ken Burns effect)는 이미지 위에 팬, 틸트, 줌 등의 움직임들을 적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잘라내기 기능과 애니메이션의 효율성을 합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편집자가 시작점과 끝점을 선택하면, 선택된 영역만큼 줌 인/줌 아웃을 한다. 이 이펙트는 주로 스틸 이미지에 쓰이나, 비디오에도 똑같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이런 비주얼 효과를 많이 사용한 다큐멘터리 감독 Ken Burns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왜곡하기(Distort)

왜곡하기(Distort) 모드에서는 코너에 있는 꼭지점을 이용하여 클립의 모양을 바꿀 수 있다. 프레임을 창밖으로도 드래그할 수 있으며, 뷰어 창 밖으로 나간 이미지 부분은 보이지 않게 된다. 뷰어의 왼쪽 아래 코너에 위치한 왜곡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스크린 상에 컨트롤들이 켜지며 이미지의 가장자리를 둘러싼 파란색 점들이 나타나 보인다. Distort를 이용해 각각의 코너의 위치를 움직일 수 있다. 단축키 A를 눌러 선택 툴을 선택하거나, 뷰어의 왼쪽 아래 코너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왜곡하기 버튼을 다시 클릭하면 원래의 편집 모드로 돌아간다.

 

반응형